[칭찬마이크]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
[권영세 / 국민의힘 의원]
안호영 의원이 굉장히 점잖고 또 실력도 있고 노력하는 의원이고 굉장히 합리적인 의원입니다. 칭찬할 게 그 외에도 굉장히 많은데 아주 훌륭한 의원이고 앞으로 우리 정치의 격을 높일 수 있는 의원이라고 생각합니다.
[안호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]
전북 완주·진안·무주·장수 지역구 출신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안호영 의원입니다.
[질문]
"정치의 격을 높이는 의원" 권영세 의원의 칭찬 내용이었는데요, 칭찬 소감은 어떠신가요?
[안호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]
평소 존경하는 권영세 의원님이 정말 신사답고 품격 있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. 그래서 같은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일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는데요. 칭찬을 해주시니까 또 기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.
[질문]
노동인권을 다루던 변호사에서 재선 의원으로, 또 이번 국회에서는 전북 출신 최초의 환노위 간사로 한결같이 '열일'하시는 안호영 의원, 스스로 어떤 정치인인지 시청자들에게 소개해주신다면요?
[안호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]
강강약약이라고 표현하고 싶은데요. 강자에게 강하고 또 약자를 보듬는 정치 그런 정치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. 말하자면 모습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이게 하고 또 목소리가 없는 사람들에게 목소리를 돌려드리는 것이 그래서 제가 과거에 1996년부터 변호사로서 노동인권의 일을 해오고 또 시민사회 활동을 해오고 지금은 정치를 해오는 과정에서 그런 가치가 가장 중요한 가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
[질문]
최근 요소수 품귀 혼란 속 전북은 생산업체가 '직판'에 나서서 눈길을 끌었죠. 그런데 안호영 의원이 직접 공장까지 가서 협상한 결과라는 얘기가 전해졌습니다. 전북지역 '요소수 해결사'로서 이번 협약의 막전 막후가 궁금합니다.
[안호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]
제가 도내에 있는 한 요소수 생산 업체가 중국으로부터 마지막에 선적한 물량, 요소 물량 2천 톤을 갖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그 업체를 찾아갔어요. 농기계라든가 또 화물차라든가 실질적으로 생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이런 사람들부터 먼저 이렇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해주면 어떻겠느냐 이렇게 말씀을 드렸고 사장님께서 흔쾌히 승낙을 하셨죠. 어찌 보면 그 일 때문에 제가 칭찬을 받은 격이 됐는데 사실은 말하자면 남의 어려움을 통해서 사익을 챙기지 않겠다고 하는 아톤산업의 김기원 대표님의 덕이 크죠.
[질문]
이런 안호영 의원의 행보를 보면 협상가, 행정가로서의 장점도 갖추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. 마침 대선 국면이기도 한 만큼, 이런 안호영 의원이 보시는 '리더'의 덕목은 어떤 건지도 궁금합니다.
[안호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]
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은 어찌 보면 넓게 보고 또 결단은 신속하게 해야 되는 그런 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. 알다시피 지금은 시대가 격변하는 그런 시기인데요. 기존에 해왔던 경로에 의존하게 되면 그런 것은 현재 시대에 좀 안 맞다고 봐요. 그래서 앞으로 행정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관료적인 태도보다는 행정혁신으로 시대를 내다보는 이런 통찰에 기반해서 신속한 결정을 하는 그런 행정 시스템을 갖추는 그런 것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.
[질문]
다음 칭찬마이크, 누구에게 보내실 생각인가요?
[안호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]
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대출 위원장을 추천하려고 합니다. 서로 협치와 상생의 이런 방향으로 환노위가 운영되고 있는데 현재 위원장님께서 그런 역할을 잘 담당하고 계시거든요. 우리 환노위원들의 말씀을 두루 잘 듣고 합리적으로 이렇게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박대출 위원장님을 추천하고자 합니다. 박대출 위원장님 칭찬 마이크 받아주십시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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